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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두드림 후기 이벤트)

제목
타샤 튜더를 보고서
작성자
홀스타인
작성일
2019.02.08
조회수
17
 

설명절이 끝난 다음 날 문화의 거리에 있는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고 여느 때처럼 자전거를 타고 문화의 거리로 내려오는데 두드림 센터 위 프랑카드에 화.목요일에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는 광고가 있어서 오늘 같이 연휴가 끝나는 날도 영화를 하는가 호기심이 생겨서 사무실로 들어가 물어보았더니 직원분이 친절하게도 '타샤 튜더'를 한다고 하였다. 마침 아내가 보고 싶었던 영화여서 아내에게 알렸지만 직장동료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서 저녁 조문을 가게되어서 못 볼 것 같다고 한다. 대신 지인들에게 알려서 친구부부와 함께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타샤 튜더에 대해서는 아내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그 분이 쓴 책을 통해서 대충은 알고 있었다. 


이 영화는 우리가 산업사회 속에서 잃어버렸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였다.  편리함과 무한의 소비가 부러움이 되는 세상에서 자연을 가꾸고 그 속에서 가족과 동물과 숲과 식물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삶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문명의 기본인 전기도 들어오지 않은 곳에서  1800년대 중반의 삶을 살아가는 이 분의 고백이 너무도 신선했다. 그녀의 삶은 항상 행복했고 그것만 느끼기에도 짧은 삶이라고... 그 모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동물과 식물을 돌보는 노동의 삶이 사실 즐거움이고 행복이라고 고백하는 것이  수도사의 고백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돈을 위해서 마지 못해 마음이 없는 일에 종사하고 일을 끝낸 후에 무언가 행복한 일을 꿈꾸지 않은가? 거기에 비하면 이 여인의 삶은 노동이지만 행복이요 즐거움이요 생명을 함께 누리는 행복으로 승화시켰다는 생각이 든다.


4계절의 변화를 기다리고 그 자연의 질서를 따라가며 그 변화를 기뻐하고 순응해 가며 감사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비록 그녀가 나이가 들수록 육신은 늙어가지만 그 영혼은 평온함과 기쁨과 행복으로 충만한 것을 보면서 나도 육신의 쇠퇴는 어쩔 수 없지만 영혼은 그렇게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 용기가 난 것 같다.


최근 갑작스럽게 지인들의 죽음을 대한다. 대학교 친구, 세째  누나, 아내의 친구 등.. 죽음은 자연의 이치처럼 자연스러운 한 과정인 것 같다.  다만 살아있는 이 순간들을 욕심을 버려 가난한 마음이 되도록 힘쓰고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진지하게 대하고  사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가 육신이 쇠하고 호흡이 멈출때 자연스럽게 안식으로 들어가는 삶을 살아야 할 것 같다.  그러면 죽음도 두려움으로 닥아오지 않을 것 같다.  인생의 가을이 풍성한 열매를 맺되 한 편으로는 모든 것을 버릴 준비를 하고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하듯이 그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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